전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양기대 광명시장이 당내 경선에 나서는 가운데 민주당 도의원 66명 중 53명이 전 의원을 지지했다.
민주당 도의원 53명은 이날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의원은 민주당 도당위원장을 역임하면서 31개 전 시·군을 방문해 도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꿰뚫고 있다"며 전 의원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경기도 8대 핵심공약'을 직접 만드는 등 경기도정을 잘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 지지 배경으로는 ▲혁신과 실천의 리더십 보유 ▲안전과 포용성을 갖춘 인물 ▲원칙과 신뢰의 정치인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들은 "지난 20여년 간 도지사는 보수정당 출신 일변도였다"며 "평화통일도 구상, 자치분권 확대, 교통문제 해법 등의 정책으로 1300만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전 의원의 노력이 앞으로도 지속되고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격려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전해철 의원 지지를 선언한 도의원 명단.
▲김영환 ▲김달수 ▲김호겸 ▲김진경 ▲김유임 ▲김영협 ▲김현삼 ▲김종찬 ▲김상돈 ▲김원기 ▲김준현 ▲나득수 ▲남종섭 ▲류재구 ▲민경선 ▲박동현 ▲배수문 ▲박근철 ▲박옥분 ▲박용수 ▲박윤영 ▲서형열 ▲서진웅 ▲서영석 ▲송낙영 ▲송한준 ▲송순택 ▲송영만 ▲이필구 ▲이나영 ▲이은주 ▲안혜영 ▲오완석 ▲임병택 ▲양근서 ▲원미정 ▲임채호 ▲오세영 ▲윤재우 ▲윤화섭 ▲염종현 ▲조광명 ▲조광희 ▲조승현 ▲조재훈 ▲장동일 ▲장현국 ▲진용복 ▲정윤경 ▲정희시 ▲최종환 ▲최재백 ▲천영미(이상 5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