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벽 1시 10분부터 60분 동안 현대홈쇼핑에서 뮤지컬 시카고 VIP석과 R석 예매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다.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방송 시작 전 현대홈쇼핑 온라인 사이트 ‘H몰’을 통해 VIP석 예매권 2000장이 판매되면서 좋은 반응이 예상됐다.
방송이 시작되면서 VIP 예매권은 10분 만에, R석 예매권은 방송 45분 만에 매진되며 총 7200장이 판매되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0.0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평균 심야 방송 시청률의 3배를 기록했다.
현대 홈쇼핑 측은 “심야 시간이라 보통 1억 원어치가 판매되면 좋은 실적이라고 보는데, 이번에는 총 4억 3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4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2018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5월 22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