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일학습 병행제 확대…구미공단 업체 전문 인력 양성 협약

최재영 영진전문대학 총장(왼쪽)과 이영태 ㈜KRems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교환하는 모습.-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는 최근 구미공단의 ㈜KRems(대표이사 이영태)와 주문식교육과 일학습병행제 학위연계형 계약학과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Rems의 재직근로자 10명은 영진전문대학 전자정보통신계열에서 개설한 ‘전자기기 생산공학과’에 입학해 일을 하면서 전문학사 교육과정을 받게 되며 교육비는 고용노동부가 전액 지원한다.


학습근로자들은 2년 과정의 교육을 받고 정규 학위를 취득한다.

이를 위해 ㈜KRems는 사업장내에 30여 명을 수용할 교육장을 개설했고, 대학은 전자기기 분야 최신 실습시설을 지원했다.

㈜KRems는 디스플레이, LED조명 및 Solar 시스템 전문기업으로서 첨단 기술과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1,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기업이다.

최재영 총장은 “디스플레이, LED조명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KRems와 동행 성장할 수 있는 일학습병행제를 가동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며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서 학습근로자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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