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스포츠월드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안연홍이 지난해 6월 남편과 협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이며 아들에 대한 양육권은 안연홍이 갖게 됐다고 전했다.
안연홍은 2008년 조정웅 전 프로게임단 감독과 결혼했다. 2013년 아들을 출산했고, 이듬해 JTBC 교양 예능 '화끈한 가족'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이혼설이 불거진 뒤 안연홍 측은 아직까지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안연홍은 1988년 KBS 드라마 '토지'를 통해 데뷔했으며 MBC 시트콤 '세 친구'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작은 2016년 방영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