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71대 가왕 '동방불패' 2연승 도전

(사진=MBC 제공)
새로운 복면가왕 '동방불패'가 2연승에 도전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롭게 가왕자리에 오른 71대 가왕 '동방불패'의 첫 번째 가왕 방어전 무대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가왕 후보 결정전 무대에 오른 두 명의 복면가수는 "신세계를 보여주겠다"며 가왕 타이틀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동방불패'는 "막상 가왕석에 앉아 무대를 보니 긴장이 되고 가왕 자리를 빼앗길까 겁나기 시작했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두 사람 중 누가 올라와도 자신 있냐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그럼요!"라며 가왕석을 사수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동방불패의 방어전 무대는 객석과 연예인 판정단을 숨 죽이게 했다고. 연예인 판정단은 그의 노래에 "셀린디온이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았다", "역대 장기 집권 가왕들의 장점을 모두 다 가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특히 레이디제인은 '동방불패'의 무대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표현력에 압도됐다. 정말 가왕다운 무대였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가왕 결정전에 올라온 상대 복면가수들 또한 "(노래 부르는 실력이 높은) 경지에 오른 사람이다", "세 곡을 노래하는 창법이 통째로 바뀐다. 변화무쌍하게 노래한다" 등의 평을 들은 실력자들로 전해져 72대 방어전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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