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은 디지털 컬링 대회는 AI 프로그램이 컴퓨터 공간에서 컬링 경기를 치르는 게임이다. 일본에서 열리는 게임 인공지능 토너먼트(GAT)의 한 종목으로 매년 3월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최 교수팀과 일본팀 5곳이 참가했다.
최 교수팀은 7승 3패로 공동 1위에 올랐고, 플레이오프 게임에서 2승을 추가해 최종 1위에 올랐다.
최 교수팀은 AI 컬링 프로그램에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기반 딥 러닝(Deep Learning)을 적용해 스스로 이기는 전략을 수립하도록 만들었다.
또 경기 상황에서 유리한 투구 위치를 예측하는 딥 러닝 네트워크(정책망)와 현재 상황에서 승률을 예측하는 딥 러닝 네트워크(가치망)를 하나로 결합해 성능을 최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