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벤처창업 인턴제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고 참여 기업에는 잠재적 비즈니스 파트너의 발굴 기회를 지원해 멘토·멘티 간 협업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모집 대상은 농식품 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와 전년도 매출액 1억원 이상,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의 농식품 분야 기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협약을 거쳐 3~5개월간 주 24시간의 인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인턴에게는 월 70만 원, 멘토기업에게는 월 40만 원의 실습 보조비와 창업교육이 지원되며 실습종료 후 평가를 통해 우수 인턴에게는 농식품 분야 선진국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이며 우편이나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www.mafra.go.kr) 및 벤처기업협회(www.venture.or.kr)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 벤처창업 인턴제를 통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현장 경험과 창업에 필요한 네트워크 형성에 많은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