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포항지역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미래전략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미래전략 아카데미'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발 빠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동향 분석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지역기업의 대처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모두 10차 과정으로 펼쳐진다.
상반기에는 매주 둘째와 넷째 수요일에 진행된다.
앞서 지난 7일에는 미래전략 아카데미 4차 강연으로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교수의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데이터'라는 주제로 강의가 열렸다.
강의를 맡은 조현보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데이터 축적을 통한 정보활용이 기업의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도 제품 생산 시 데이터를 모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전략 아카데미 수강신청은 포항TP 기업지원실(054-223-22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