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4월 컴백 예고…최시원 합류는 미정

슈퍼주니어(사진=SJ레이블 제공)
그룹 슈퍼주니어가 4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7일 소속사 SJ레이블 관계자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오는 4월 정규 8집 '플레이(PLAY)'의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발매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리패키지 앨범은 기존 발매된 정규 앨범에 신곡을 추가로 수록한 형태의 음반이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11월 정규 8집 '플레이'를 발매해 타이틀곡 '블랙 수트(Black Suit)'로 활동했다.

최시원(사진=SJ레이블 제공)
이번 컴백과 관련해 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지점은 멤버 최시원의 활동 여부다. 최시원은 '반려견 사고'의 영향으로 8집 활동에서 빠졌고, 연말에 열린 슈퍼주니어의 브랜드 공연 '슈퍼쇼7'에만 함께했다. 그는 '슈퍼쇼7' 당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최시원은 리패키지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 하지만 방송 및 홍보 일정 등을 함께 소화할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시원의 합류가 불발될 경우 슈퍼주니어는 지난 활동 때와 마찬가지로 이특, 희철, 신동, 예성, 은혁, 동해 '6인 체제'로 팬들 앞에 서게 될 전망이다. 나머지 멤버 중 규현과 려욱은 각각 사회복무요원과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며 강인과 성민은 활동 휴지기를 선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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