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류필립 커플, 부부됐다…"올 초 혼인 신고"

(사진=KBS 제공)
가수 미나(46)-류필립(29) 커플이 법적 부부가 됐다.

7일 두 사람의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미나와 류필립 씨가 올 초 혼인 신고를 마쳤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결혼식을 언제 어디에서 올릴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6월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열애 사실은 그해 8월경 알려졌다. 당시 17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했다는 점과 류필립이 군 입대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불러 모았다.

미나와 류필립은 최근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했다. 해당 프로그램 측은 7일 방송에서 두 사람이 3년여 열애 끝 혼인신고를 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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