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방송 보도에 따르면, 정의용 대북특별사절단장은 김정은 위원장과 평양 조선노동당 본관에서 이뤄진 접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정의용 특사 단장은 접견장 탁상 앞쪽으로 나와 김정은 위원장에게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친서를 직접 받고 정 특사단장과 악수한 뒤 자리로 돌아가 곧바로 문 대통령 친서를 개봉하고 읽었다.
김 위원장은 친서를 다 읽은 다음, 바로 왼편에 앉은 여동생 김여정 제 1부부장에게 친서를 건넸다. 김 제1부부장에게 친서를 읽어보라고 권하는 장면으로 보였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오른편에 앉은 김영철 노동당 부위위원장에게는 따로 친서를 전달하지 않았다.
조선중앙방송은 이어 만찬장 장면도 공개했다.
특히 리설주는 정의용 특사단장을 비롯해 우리측 대표단과 한참동안 악수를 하며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부인 리설주는 정 특사단장과도 10여초 이상 악수를 나누며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인삿말을 한참 동안 건넸다.
부인 리설주는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상당히 적극적으로 우리측 대표단을 맞이했으며 만찬장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표정이었다.
부인 리설주는 김정일 위원장 앞으로 가서 정의용 단장과 '건배'를 나눴으며 김정일 위원장은 잠시 뒤로 물러서는 모습도 보였다.
우리측 대표단이 조선노동당사를 떠날때도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는 직접 차량 앞에 서서 환송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