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부지역의 명소 '무이네' 뜬다

다낭 바나힐.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3월의 베트남은 평균 18~22도의 날씨로 너무 덥지 않아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중부와 북부 또는 관광과 휴양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마련돼 있어 같은 베트남이라 하더라도 선택의 폭이 넓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하롱베.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베트남 북부 하노이·하롱베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하롱베이. 아름다운 절경 때문에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자연공원 중 가장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Ha)는 '내려온다', 롱(Long)은 '용'이라는 뜻으로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마치 풍경화 한 폭에 들어온 듯 신비한 느낌을 준다. 4~5시간 동안 진행되는 유람선을 이용하면 아름다운 절경을 더욱 자세하게 감상할 수 있다.

베트남 남부 무이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베트남 남부 호찌민·무이네


호찌민은 프랑스인의 식민지였던 과거의 흔적 때문에 '동양의 파리'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동남아 지역 중 유일하게 사막을 간직하고 있는 무이네 지역은 1995년 리조트 단지로 개발이 시작되면서 주변으로 휴양시설, 음식점, 카페 등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사막이 있는 판티엣에서는 짚차투어, 사륜구동 바이크, 모래 썰매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 베트남 중부 다낭·호이안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가장 핫한 도시로 꼽히는 다낭. 중부 최대의 상업도시로 늘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프랑스 식민 통치 시절의 모습이 곳곳에 남아있어 이국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시내 관광부터 근교에 위치한 호이안의 구시가지, 투본강 투어까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나트랑.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베트남의 휴양지 남부 푸꾸옥, 중부 나트랑

베트남의 남쪽에 위치한 푸꾸옥은 깨끗한 해변과 아름다운 풍광으로 인기가 높은 휴양지다. 특히 섬 안에는 워터파크와 놀이동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리조트가 즐비하며 씨워킹, 스노클링, 호핑투어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도 가능하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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