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필굿뮤직에 따르면 앤원은 3월 1일 오후 6시 새 싱글 '디스 에인트 러브 러브(This Ain’t Love)'를 발표한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앤원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알앤비 소울 트랙으로, 사랑 때문에 고통받은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곡이다.
그간 드라마 OST, 소속사 필굿뮤직 컴필레이션 앨범 등에 참여해 목소리만 들려주던 앤원은 이번 싱글 발표를 계기로 정규 2집 '피닉스 라이징(Phoenix Rising)' 발표 이후 무려 14년 만에 활동의 기지개를 켠다.
'음악인들의 선생님', '가수들의 가수'로 불리는 앤원은 그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대학 교수이자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그의 히트곡 '아프고 아픈 이름', '혼자 하는 사랑'은 현재까지도 많은 가수 지망생들이 즐겨 부르는 대표 오디션곡으로 유명하다.
필굿뮤직은 "앤원은 이번 싱글 발표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