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뉴스] 경기필, '비르투오소 시리즈' 공연

◇ 경기필, 유명 지휘자 초청 '비르투오소 시리즈' 공연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세계 정상급 지휘자들을 초청해 총 6차례에 걸쳐 '비르투오소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표현력과 기교가 뛰어난 명연주자를 뜻하는 '비르투오소'와 세계적으로 명성을 알린 지휘 거장들, 경기필의 협연으로 구성됩니다.

다음 달 22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과 같은 달 24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진행될 첫 번째 시리즈는 뉴욕필 상임지휘자로 선임된 얍 판 츠베덴이 지휘를 맡았습니다.

◇ 경기도, 2020년까지 'DMZ 생태도감' 만든다

경기도는 생태계의 보고인 비무장지대(DMZ)의 희귀 동·식물을 정리한 생태도감을 2020년까지 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연천, 파주, 고양, 김포지역 등에서 DMZ 생태조사를 벌인 뒤 확인된 동·식물군에 대한 위치(GPS 기록 등), 명칭, 일시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축적할 예정입니다.

또 DMZ 희귀 동·식물 보호와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파괴된 지역 생태 복원·보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 남양주시 양정역세권 개발 2022년까지 완공

경기도 남양주시의 양정역세권 개발 사업이 9년 만에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시는 양정역세권 개발 사업이 지난 22일 열린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양정역세권 개발 사업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와부읍·양정동 일대 206만㎡에 상업·교육·문화·R & D 등 자족기능을 갖춘 교육연구복합도시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 파주 장단콩 콩유통종합처리장 준공

경기도 파주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장단콩 브랜드 마케팅 등을 위한 '파주장단콩 콩유통종합처리장'을 준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비 등 20억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착공된 콩유통종합처리장은 파평면 율곡리 83-6번지 일원에 956㎡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하루 8시간 기준 16톤을 처리할 수 있으며 파주시는 다음 달 8일 개소식을 할 예정입니다.

◇ "화장실에서 왜 장난쳐"…외국인 근로자들 흉기난동

상가 화장실에서 마주친 다른 외국인 근로자들과 시비를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22·캄보디아 국적)씨와 B(26·캄보디아 국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전날 오후 7시 10분쯤 경기도 화성시 발안의 한 상가건물 1층 화장실에서 마주친 태국 국적 C(34)씨, D(27)와 패싸움을 벌이다가 이들을 흉기로 각각 1차례, 2차례씩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국립수목원 세계 최초 신종 나방 2종 발견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최근 한남대 연구팀과 함께 신종 나방 2종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두 신종은 세계적으로 처음 발견된 나방으로, 국제저명학술지인 '주키스'(Zookeys)에 게재됐습니다.

국립수목원과 한남대 연구팀은 두 신종에서 DNA를 추출해 염기서열을 확보하면 진화학 등 연구에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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