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저수율 작년보다 떨어져…물공급은 문제없어

겨울가뭄이 이어지면서 전라북도 내 저수지의 저수율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농업용수나 생활용수 공급에는 당분간 별다른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전북지역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65.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는 지난해보다 저수율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현재의 저수율이라면 6월 중순까지는 농업용수 공급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또 농업용 저수지 가운데 저수율이 가장 낮은 대아저수지의 경우 31.9%에 그치고 있지만 대아댐의 보조 역할을 하는 상류의 동상댐 저수율이 74%를 유지하고 있어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부안댐은 저수율이 26.8%로 지난해 46.7%보다 20% 포인트 가까이 내려가고 관심단계로 떨어져 있다.

전라북도는 이에 대해 부안댐 물이 공급되는 부안과 고창지역의 물 사용량이 많지 않아 절수 등을 관리할 뿐 아직 비상 급수는 검토할 단계가 아니라고 했다.

전북 최대 상수원인 용담댐도 38.7%의 저수율로 평년의 88%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상수원으로만 사용되는 만큼 물 공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전라북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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