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보 "北 심혈관 치료제 혈관세척소 개발"

심혈관 치료제
북한의 주간지 통일신보가 최근 북한 조선동방즉효성약물센터에서 새로 개발한 혈관세척소를 사용한 사람들의 치료담을 실었다.

"당뇨병에 고지혈증, 뇌혈전으로 말도 못하고 부축을 받아 겨우 출입을 하였으나 혈관세척소를 한 달정도 쓴 후 언어장애와 하반신마비가 풀리면서 모든 것이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만성간염으로 항원이 1,024배였으나 혈관세척소를 30일 동안 사용한 후 32배로 낮아졌으며, 간종, 비종, 무력감이 없어지고 GPT, 큔켈, 말렌지표가 정상으로 되었다"

혈관세척소를 연구한 류일남 소장은 "혈관 안에 침전물이 축적돼 뇌수의 말초혈관이 좁아지면서 뇌동맥경화증상이 나타나 뇌혈전, 뇌출혈, 심근경색, 협심증 등에 걸릴수 있다"면서 "이때 혈관세척소를 0.5∼1곽정도 쓰면 피가 묽어지고 혈관안의 때가 녹아 피줄이 넓어지면서 뇌동맥경화증상이 신기하게 치료된다"고 소개했다.

그는 일정한 기간(1∼3곽)쓰면 동맥경화를 근원적으로 치료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 소장은 혈관세척소는 혈관 안의 침전물을 녹여내는 5종의 초약추출엑스와 신경, 세포부활용 초약추출엑스, 면역항진용 고활성복합다당체 등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미 10여 년 동안 임상검토과정에 그 약효가 충분히 확증됐다고 말했다.

통일신보는 "지난 1968년에 창립돼 40년 역사를 가진 조선동방즉효성약물센터에서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개성고려인삼과 백두산산삼, 삼지구엽초, 만년버섯 등 진귀한 약초로 갖가지 천연약품과 보건식품을 생산해 국내외에 널리 알려졌다"고 소개했다.

지난 1992년에는 ''디우―87휴대용 신속물소독약''을 개발해 베이징 국제발명전시회에서 상을 받았고 최근 신기한 즉효성을 가진 동방항암소와 안궁사향, 네오비아그라―Y.R를 새로 개발하는 등 30여 종의 보건식품을 국가규격으로 등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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