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4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후 12시 30분이다.
차명욱은 명지대학교 예술학부를 졸업하고 1997년 연극 '욕망의 높새바람'으로 데뷔했다. 이후 연극 '햄릿머신', '세 자매',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등 대학로에서 활발하게 관객들과 만났다.
영화에서도 주조연으로 활약했다. 차명욱은 2010년 '물처럼 느린 시간들'의 주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했고, '판도라', '그것만이 내 세상' 등 상업 영화에서도 조연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