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양계장 화재...3억2천만원 재산피해

고성 양계장 화재 현장.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19일 오전 11시쯤 경남 고성군 거류면의 한 양계장에 불이 나 축사 8개 동가운데 4개 동이 전소했다.


불은 축사 내부와 냉난방 시설 등을 태워 3억 2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전소된 양계장은 이틀 전에 키우던 육계를 전량 출하시켜 빈 상태였다.

경찰은 마을 주민이 양계장 옆 논두렁을 태우다 양계장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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