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5개월 연속 고용률 하락…실업률 증가

(사진=충청지방통계청 제공)
한동안 호황세를 이어갔던 충북지역 고용지표가 지난해 4/4분기부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달 도내 취업자는 82만 2,000명으로 이를 15세 이상 인구로 나눈 고용률은 59.5%였다.


이는 지난해 9월 취업자 88만 3,000명, 고용률 65.1%로 정점을 찍은 뒤 다섯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고용률 60%선까지 무너진 것이다.

반면 1월 실업자는 1만 9,000명으로 전달보다 무려 4,000명이 늘었다.

실업률도 지난해 9월 1.3%에서 다섯 달 연속 상승하며 2.3%까지 치솟았다.

경제활동인구도 84만 1,000명으로 한달 전보다 1만 6,000명 감소했고 경제활동 참가율도 60.9%로 1.2%p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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