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준중형 세단 이상의 상품성을 지닌 올 뉴 K3가 고객가치증대를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리드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K3는 201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업스케일 다이나믹 세단'을 목표로 개발됐다.
올 뉴 K3는 15.2km/ℓ 경차급 연비와 준중형 세단을 넘어서는 제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올 뉴 K3는 기아차 최초로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 및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15.2km/ℓ(15인치 타이어 기준)의 경차급 연비를 인증받았다. 기존 K3 모델 대비 약 10% 이상 개선된 수치다.
스마트스트림이 적용된 올 뉴 K3는 최고출력 123마력(PS), 최대토크 15.7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지난달 열린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올 뉴 K3는 '리틀 스팅어'로 불리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전면부는 롱후드 스타일을 기반으로,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 그릴 등을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범퍼 하단에는 대형 인테이크 그릴과 수평형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에어커튼을 배치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살렸다.
측면부는 루프를 지나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쿠페형 루프라인을 통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화살 모양을 형상화한 애로우 라인(Arrow-line) LED 리어콤비램프와 이를 연결한 트렁크 가니쉬, 전면부와 동일한 수평형 방향지시등을 적용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올 뉴 K3는 기존 모델보다 커진 전장 4,640mm, 전폭 1,800mm, 전고 1,440mm, 축거(휠베이스) 2,700mm의 외형을 갖췄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량감지)를 기본 장착했고,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 경고(BCW)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초고장력 강판을 확대 적용해 평균 인장강도 66kgf/㎟를 확보했고, 7개의 에어백 장착으로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 적용을 통해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급속충전 USB 단자,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등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기아차는 다양한 연령대가 분포한 준중형 세단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에 맞춰 올 뉴 K3를 트렌디,럭셔리,프레스티지,노블레스 등 4개 트림으로 운영한다.
올 뉴 K3의 판매 가격은 트렌디 1,590만원~1,610만원, 럭셔리 1,810만원~1,830만원, 프레스티지 2,030만원~2,050만원, 노블레스 2,220만원~2,240만원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전망이다.
올 뉴 K3는 이달 27일 공식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