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 가격 오른다…맥도날드, 15일부터 27개 제품 가격 인상

빅맥·상하이버거 4천500원…"최저임금 임대로 등 비용 증가"

(사진=자료사진)
맥도날드가 오는 15일부터 27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올린다.

맥도날드측은 버거 12개와 아침 메뉴 5개, 사이드 및 디저트 4개, 음료 6개 등 27개 제품의 가격을 100~300원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4000~5000원대 가격으로 점심을 즐길 수 있는 맥런치 세트와 1000~2000원대 행복의 나라 메뉴 가격은 유지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각종 제반 비용이 상승하는 가운데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인상 폭은 대부분 100원으로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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