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재학생 130여명,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 활동

백석대학교 스포츠과학부 재학생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릉 하키센터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석대학교 재학생 130여 명이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로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석대학교는 13일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산하 방송인 OBS의 요청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방송훈련 프로그램 인턴십에 총 93명의 재학생을 파견해 지난 여름부터 각종 교육과 훈련 등을 진행해 왔으며, 소정의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국제방송센터 등에서 활동중에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인턴십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현재 평창 국제방송센터 등에서 카메라, 오디오 등 각종 방송 관련 실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백석대 스포츠과학부 재학생 40여 명도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경기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강릉하키센터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