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의 축제,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했습니다.
태극전사 144명도 꿈의 무대에 나서 세계 강호들과 기량을 겨루는데요.
이 가운데는 크리스천 선수 34명도 포함돼 믿음의 레이스를 펼칩니다.
평창에서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김소희 선수의 외할머니 장진선 목사는 요즘 올림픽에 출전하는 외손녀와 기독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기도를 쉬지 않습니다.
올림픽 출전까지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진선 목사 / 올림픽순복음교회
“지금까지 4년 동안 기량을 갈고 닦고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습니까? 그 어려운 과정을 통과해서 올림픽 출전을 하게 됐으니까 특별히 우리 기독선수들을 위해서는 많이 기도해주셔야 되고 이 아이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드러내야합니다”
올림픽 설상 경기가 열리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인근에서 목회 하고 있는 장진선 목사.
스키 강사이기도한 장 목사는 김소희 선수의 스승이기도 합니다.
세 살 때부터 스키를 탄 김소희 선수의 재능을 알아본 장 목사는 어릴 때부터 스키일지를 쓰게 했고, 두려움 없이 믿음의 레이스를 펼치도록 격려했습니다.
[인터뷰] 장진선 목사 / 올림픽순복음교회
“세계적인 스키 선수들을 두려워할 필요 없다. 넌 할 수 있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계시니까 넌 분명히 잘될 거다. 소희는 항상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요.”
김소희 선수와 같이 이번 올림픽에서 믿음의 레이스를 펼치는 크리스천 선수는 모두 34명.
쇼트트랙과 봅슬레이, 알파인스키, 아이스하키, 스키점프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합니다.
올림픽 기간 동안 종교관에서 예배와 기도사역을 펼치는 세계스포츠선교회 임원들은 대회 개막으로 예민해진 선수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담대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녹취] 박철승 목사 / 선수촌교회
“지금까지 훈련하고 지금까지 연마한 기량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완벽하게 구현되게 도와주옵소서. 두려움은 떠나가게 하시고 그 마음에 평강을 주시고 이 세상을 이긴 우리 주님과 함께 경기하게 해 주옵소서”
세계스포츠선교회는 주일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7시, 수요일 저녁 7시 종교관에서 예배를 드리며, 선수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수시로 기도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으로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 선수들, 그 어느 때보다 주위의 기도와 격려가 필요한 땝니다.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영상취재 정선택
영상편집 서원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