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 평창 올림픽 성공기원 사회공헌 펼쳐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체와 함께 의료 취약 지역 마을 의료봉사 활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진종오)는 2월 8일 강원도 평창읍 대하리 마을회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평창읍 대상리는 마을 주변에 제대로 된 의료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몸이 아프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인근의 원주나 제천까지 약 50분 이상을 이동해야 제대로 된 의료시설을 만날 수 있는 의료시설 취약 지역 중 하나다.


이날 의료봉사는 서울시 보건의료상생협의체 소속 의료진(안과, 한의과, 이비인후과, 약제과, 간호과 등)과 시민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이강이 봉사단,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료진(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약품 등)이 함께 참여해 마을주민 약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서울 보건의료상생협의체는 지금까지 300회 이상의 취약지역의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해왔다.

서울시 한의사회 이혁재 한의사는 “오늘 와서 보니 어르신들께서 평소에 멀리 제천까지 가서 진료를 받는다고 하셨는데 먼길이지만 이렇게 와서 병원에 가시기 힘드신 분들 진료를 하게 되서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창읍 대하리에서 열린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회가 함께한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의료봉사 (사진제공=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
마을 관계자는“몸이 아파도 혹한 추위에 병원에 갈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마을로 찾아와서 진료를 해주니 너무 좋았다”며 의료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종오 서울지역본부장은“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와 화합을 실현하기 위한 올림픽인 만큼 서울 보건의료상생협의체와 노사가 함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국가적 행사에 소외되는 계층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막하는 2월 9일에는 서울지역의 문화 소외계층 청소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올림픽 경기장 부대시설과 눈꽃축제 주변 테마 관광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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