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로봇 축구대회 개최

영남대는 8일 로봇사업단 주관으로 로봇축구대회 ‘YU RoboCu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영남대 로봇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프라임(PRIME)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영남대 기계IT대학 소속 7개 학부(과)에서 24개 팀, 총 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대회는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는 3대3 로봇 축구로 전.후반 5분씩 10분 동안 치러졌다.

토너먼트에서 탈락한 팀들은 이날 별도로 진행된 ‘로봇 미로 찾기’ 대회에도 참가했다.

영남대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YU RoboCup’은 바퀴가 두 개인 ‘밸런싱 로봇(Balancing Robot)’을 이용한 로봇 축구대회다.

학생들은 기계, 전자, 전기, SW, 무선통신 기술 등을 융합한 밸런싱 로봇을 직접 제작해 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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