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리턴' 하차하나? … 제작진과 갈등설

고현정 5일 촬영장 떠난 뒤 미복귀

배우 고현정이 SBS 드라마 ‘리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노컷뉴스)
배우 고현정이 출연 중인 드라마 '리턴'에서 하차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7일 SBS 측에 따르면, '리턴' 제작 중 고현정 씨와 제작진 사이의 갈등이 너무 크고 화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갈등 원인에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배우 교체도 언급했다.

갈등 원인에 대해 일각에서는 고 씨의 갑질, 심지어 폭행설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확인된 바는 없다.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도 침묵하고 있어, 당시 촬영 현장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팩트 체크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고 씨는 지난 5일 촬영장을 떠난 후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턴'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중계로 인해 8일 결방된다. SBS는 예정된 결방이지, 고현정 씨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지난달 17일 시작한 '리턴'은 빠른 전개와 탄탄한 대본,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져, 현재 시청률 15%를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