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굴 김지헌,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 확보

참가 선수단 선수 145명, 임원 75명으로 총 220명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한국은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의 김지헌이 추가돼 총 22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한형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220명으로 늘어난다.


대한체육회는 6일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대표 김지헌(23)이 부상으로 대회 출전을 포기한 스위스 선수를 대신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145명으로 늘었다. 선수단 규모도 임원 75명을 포함해 총 220명이 됐다.

7일 오전 11시 강릉선수촌 국기광장에서 공식 입촌식을 하는 한국 선수단은 지난 1일부터 종목별로 강릉과 평창 선수촌에 나뉘어 현재까지 본부 임원을 포함해 5종목 10개 세부종목의 136명이 입촌했다. 설상 종목 선수단이 묵는 평창에 60명, 빙상 종목 선수단이 묵는 강릉에 76명이다.

종목별로는 스피드스케이팅 14명, 피겨스케이팅 5명, 쇼트트랙 14명, 알파인스키 6명, 크로스컨트리 4명, 스키점프 6명, 스노보드 11명, 여자 아이스하키 26명, 바이애슬론 8명, 루지 7명이다. 이후 평창 29명, 강릉 55명이 추가로 입촌해 총 220명의 선수단이 선수촌 입촌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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