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복무 택연 포함 '완전체' 2PM, 평창 간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2PM이 군 복무 중인 택연을 포함한 '6인 완전체'로 한 무대에 오른다.

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PM은 오는 19일 강원도 평창군 메달플라자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헤드라이너쇼'에 참석한다.


지난해 9월 군입대 한 멤버 택연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소속사는 "현재 군복무 중인 택연은 국가적 대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육군 공연 지원 요원'으로 나라의 부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애초 헤드라이너쇼에는 택연 혼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이 소식을 접한 2PM 멤버들이 그를 위해 흔쾌히 동반 참여 의사를 밝혀 완전체 무대가 성사됐다.

소속사는 "2PM 멤버들은 택연과 함께 이번 무대에 참석하기 위해 각자의 개인 스케줄을 조정했으며 별도의 출연료도 받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복무 중인 택연을 제외한 2PM 5인(닉쿤, 우영, 준호, 찬성, 준케이)은 최근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2PM은 소속사 내 최고참 가수에 걸맞게 'JYP 대외협력 이사'의 임무를 맡아 JYP를 외부에 적극 알리는 데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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