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 사장은 문화방송(MBC) 기자, 에스비에스(SBS) 보도제작국장 및 앵커, 한겨레신문 열린 편집위원, 불교방송 경영자문위원, 수림문화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문체부는 "이 사장은 방송·언론분야 전문가로서 향후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 알리는 아리랑 국제방송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방송교류재단 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 등에 의거, 공개 모집과 국제방송교류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쳐 추천됐다.
앞서 지난해 8월 문재완 한국외대 교수가 사장 직을 사퇴하면서 이 자리는 약 5개월간 공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