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명→36명 '더유닛' 생방송 파이널 진출자 확정

남자 진출자 18인(사진=KBS홈페이지 캡처)
여자 진출자 18인(사진=KBS홈페이지 캡처)
126명 중 36명만 남았다. '더유닛'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 오를 36인이 가려졌다.

3일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25, 26회에서는 세 번째 유닛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유닛B'와 '유닛G' 최종 멤버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는 남녀 각각 18명이 선발됐다.

'유닛B' 멤버가 되기 위해 경쟁 중인 남자 참가자들 중에서는 준(유키스), 의진(빅플로), 고호정, 필독, 김티모테오, 지한솔, 동현, 세용, 대원, 기중, 제업, 록현, 한결, 동명, 찬, 마르코, 이건, 수웅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유닛G' 멤버를 꿈꾸는 여자 참가자들 중에서는 의진(소나무), 세미, 예빈, 앤씨아, 이수지, 지원, 유나킴, 양지원, 우희, 이현주, 지엔, 윤조, 단아, 솜이, 여은, 신지훈, 차희, 이보림 등이 명단에 들었다.

이중 준(유키스)과 의진(소나무)은 지난 두 번째 유닛 발표식에 또 한 번 남녀 1등을 차지하며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여자 2등에 오른 세미는 두 번째 유닛 발표식보다 순위가 7계단이나 오르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세용은 상위권 9등 안에 첫 진입하는 기쁨을 만끽했고, 신곡 음원 발매 미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추가로 투표수 혜택을 얻은 '훈남쓰' 팀의 고호정, 준(유키스), 지한솔, 찬, 한결, 동명은 모두 남자 18인에 포함됐다.

세 번째 유닛 발표식이 끝난 뒤에는 참가자들의 마지막 합숙 과정과 파이널 곡 일부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더유닛'은 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어 하지만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이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데뷔 경력이 있는 아이돌들을 포함한 총 126명의 참가자가 도전장을 냈으며 이중 남녀 각각 9명에게는 프로젝트 유닛그룹으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36명의 참가자들 중 남녀 각각 1명씩을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4차 유닛 투표는 오는 9일까지 티몬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는 10일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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