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수는 블랙핑크 새 앨범 준비를 위해 이날 방송을 끝으로 '인기가요' MC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지수는 소속사를 통해 "1년 동안 함께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고 시청자와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앞으로 블랙핑크로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언제나 함께가자"고 전했다.
지난해 2월 5일 방송부터 '인기가요' MC를 맡은 지수는 갓세븐 진영, NCT 도영과 함께 상큼하고 발랄한 진행으로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했다.
귀여운 외모로 '시츄'라는 별명을 갖고 있던 지수는 MC로 활약하면서 '엠씨츄'라는 별칭도 얻었다.
한편 지수가 속한 블랭핑크는 컴백을 위해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미니앨범을 녹음 중"이라고 직접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