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팀과 일전 앞둔 스웨덴, 실전같은 훈련으로 막판 담금질

4일 인천서 단일팀과 격돌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과 평가전을 치를 스웨덴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이 3일 오후 강릉 가톨릭관동대학교 내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과 평가전을 앞둔 스웨덴이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을 진행하며 평가전을 대비했다.

스웨덴은 3일 오후 강릉 가톨릭관동대학교 안에 위치한 관동하키트레이닝센터에서 약 두 시간가량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4일 인천 선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단일팀과 평가전을 앞두고 진행한 마지막 훈련이었다.

세계랭킹 5위인 스웨덴은 2002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부터 2014 소치동계올림픽까지 올림픽 무대에서 4회 연속 4강에 진출한 강팀이다. 지난해 7월 강릉아이스하키센터에서 열린 한국과 두 차례의 평가전에서도 모두 승리를 챙긴 바 있다.

특히 스웨덴은 단일팀의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별예선 B조 2차전(12일)의 상대이기도 하다.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과 평가전을 치를 스웨덴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이 3일 오후 강릉 가톨릭관동대학교 내 트레이닝센터에서 감독과 작전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스웨덴의 조직력 있는 모습은 훈련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링크를 돌며 간단히 몸을 푼 스웨덴은 이후 2인 1조로 짝을 이뤄 공격 훈련을 진행했다. 진지하게 훈련에 임한 선수들은 노련하게 퍽을 주고받으며 골리를 공략했다. 대표팀 감독은 훈련 도중 선수들을 모아 동선과 작전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훈련의 열기는 자체 경기에서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스웨덴은 국기에 사용된 색인 노란색과 파란색의 상의로 팀을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자체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스웨덴 선수들은 격렬한 몸싸움과 폭발력 넘치는 움직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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