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8일 美 펜스·9일 日 아베 회담…올림픽 외교전 개막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은 아직 미정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하는 해외 각국 정상들과 오는 6일부터 잇달아 정상회담 또는 오찬을 가진다.

문 대통령은 오는 6일 화요일 청와대에서 에스토니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일본 아베 신조 총리, 미국 펜스 부통령 등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김의겸 신임 청와대 대변인이 2일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7일 수요일에는 캐나다 총독, 리투아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8일 목요일에는 스위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어서 독일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날 중국 한정상무위원 접견, 폴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도 차례로 이어진다.


문 대통령은 미국 펜스 부통령을 이날 저녁 접견한 후 만찬을 함께 한다. 이어서 9일에는 강릉에서 UN 사무총장과의 오찬 회담을 가진다.

일본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은 9일 진행된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를 만나기 앞서 강릉에서 유엔 사무총장과의 오찬 회담을 갖는다. 아베 총리를 만난 후에는 네덜란드 총리와의 정상회담도 예정돼있다.

오는 13일에는 라트비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오는 15일에는 노르웨이 총리와의 정상회담, 22일 화요일에는 슬로베니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오찬이 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내외는 오는 5일 제 132차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 개회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또 올림픽 개최국 정상에 대한 IOC 위원 소개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올림픽 폐막식 참석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아직 중국 쪽에서 시 주석의 참석 여부에 대해 이야기가 없다"며 "가능성이 완전히 닫혀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가족의 방한 및 대표단 추가 파견에 대해서는 양국이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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