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여자농구 5라운드 MVP…시즌 2번째

박혜진. (사진=WKBL 제공)
박혜진(우리은행)이 다시 한 번 라운드 MVP를 거머쥐었다.


WKBL은 31일 "기자단 투표 결과 66표 중 30표를 얻은 박혜진이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박혜진은 5라운드 5경기에서 무려 평균 39분42초를 소화했다. 18점 4.6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우리은행의 5라운드 5전 전승을 이끌었다. 엘리사 토마스(삼성생명)가 11표, 르샨다 그레이(신한은행)가 10표로 뒤를 이었다.

개인 통산 6번째 라운드 MVP 수상이다. 올 시즌은 2라운드에 이은 두 번째 수상.

5라운드 MIP는 김민정(KB스타즈)이 받았다. 김민정은 심판부와 경기운영요원, TC, 감독관 투표에서 32표 중 14표를 얻었다. 5라운드 성적표는 5경기 평균 17분28초를 뛰며 4.6점 2리바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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