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차세대 파워트레인 2월 출시 올 뉴 K3에 첫 탑재

"15.2km/ℓ 경차급 연비 … 제원 최적화, 연비 신기술 적용"

올 뉴 K3 외관. (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차가 새로 개발한 차세대 엔진 및 변속기가 2월 출시 예정인 준중형 세단 '올 뉴 K3'에 최초로 탑재된다.

기아자동차는 31일 '올 뉴 K3'에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 및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가 첫 적용된다고 밝혔다.

올 뉴 K3는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 및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경차급 연비에 준하는 수준인 15.2km/ℓ를 공식 인증받았다.


올 뉴 K3는 자동변속기(AT) 모사 변속 패턴, 금속 체인 벨트 등 신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탑재로 강화된 내구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올 뉴 K3는 2012년 출시 후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국내 시장에서 2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뉴 K3는 경제성을 중시하는 '준중형 세단'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고자 15.2km/ℓ의 '경차급 연비'는 물론 성능 및 내구성 측면에서도 경쟁력 있는 상품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5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올 뉴 K3는 볼륨감 있고 다이나믹한 외관 디자인으로 인해 '리틀 스팅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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