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에서 한수원은 3D 기술을 적용한 사이버발전소 구현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또, 김희집 에너아이디어즈 대표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최근 산업 트렌드’와 아주대 채장범 교수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원전 안전성 증진’ 등 전문가 특강이 열렸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원전안전성 적용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한수원은 토론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연구개발 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 11일 원전 핵심설비 예측진단용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가동중인 24기 원자력발전소 핵심설비 1만 6천대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 선제적인 정비를 수행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종호 한수원 기술본부장은 “산학연 기술협력으로 원전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 최신기술 접목으로 기술 우위를 확보해 해외 수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