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은 밀양합동분양소와 문화체육회관에서 끼니를 거른 채 복구작업에 나선 자원봉사자와 언론인, 조문객 등에게 커피와 녹차, 컵라면, 국밥 등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구세군은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져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길 희망한다”면서 “구세군은 미력이나마 피해자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일에 계속해서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구세군은 화재현장에서 다음달 3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친 이후 향후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