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참사 중상자 8명 중 3명 위독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부상을 입은 중상자 중 3명이 위독한 상태로 확인됐다.

밀양시는 29일 언론브리핑에서 "중상자 8명 중 상황이 안좋은 분은 3명이다"고 밝혔다.

이들 환자는 치매와 폐렴, 뇌경색 등의 기저질환에 흡입화상을 입어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다.

앞서 28일 밤 밀양 새한솔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80대 할머니가 호흡곤란으로 숨을 거두면서 현재 사망자 수는 3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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