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즐기는 진정한 새우의 맛

신혼부부가 하와이에서 꼭 맛봐야 하는 식재료를 꼽자면 단연 '새우'다. 하와이 북쪽 해안가의 새우 양식장 덕분에 다양한 새우 메뉴가 발달했기 때문.

지오반니의 갈릭 슈림프. 담백한 맛의 새우는 물론 밥 위에 얹어진 감칠맛 나는 갈릭 소스까지 무엇 하나 놓칠 것이 없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새우의 진정한 맛을 느끼려면 역시 북쪽 할레이바 타운의 새우 트럭을 빼 놓을 수 없다. 새우 트럭 안에서 갓 요리한 새우는 한번 맛을 보면 그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원조 새우 트럭은 '지오반니'로 1993년부터 영업을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가장 인기가 높은 메뉴는 스캄피라고 불리는 갈릭 슈림프다. 버터에 마늘을 넣고 새우를 함께 볶아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갈비와 스파이시 슈림프가 어우러진 호노스의 콤비 메뉴.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좀 더 한국인 입맛에 맞는 메뉴를 찾는다면 '호노스'를 들 수 있다. 달콤한 갈비와 매콤한 소스가 매력적인 스파이시 슈림프를 함께 즐기면 금상첨화. 미화 1달러를 추가하면 김치를 주문할 수 있다는 것도 이곳만의 매력이다. 새우 메뉴의 가격은 대략 13~16달러 정도로 질을 고려한다면 꽤 합리적인 편이다.

위의 두 곳은 와이키키에서 차를 이용해 북쪽으로 50분 가량 달려가면 만날 수 있다. 식사 후 근처 돌 파인애플 농장에서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이나 마츠모토 스토어에서 쉐이브 아이스크림 디저트로 마무리하면 완벽하다.

빈티지 아일랜드 커피의 점보 슈림프 샐러드. 다양한 야채가 곁들여져 보다 풍성한 새우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만약 와이키키에서 맛있는 새우 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빈티지 아일랜드 커피’를 추천한다. 이곳은 아사히 볼과 커피로 유명한 곳이지만 오후 3시까지 주문받는 식사 메뉴도 일품이다.

특히 점보 슈림프 샐러드는 아보카도와 야채가 듬뿍 들어간 건강식으로 꼽힌다. 새우와 함께 찍어 먹는 이곳만의 독특한 발사믹 소스도 놓쳐선 안된다. 발품 팔지 않고도 살이 꽉 차오른, 오동통한 새우 맛을 즐길 수 있다. 하와이 신혼여행에서 새우 요리만큼은 놓치지 말고 꼭 즐기고 오자.

허니문리조트 신혼여행 박람회를 통해 하와이 신혼여행에 다양한 혜택을 더해보자.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한편 하와이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 허니문리조트는 오는 2월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청담동 허니문리조트 본사에서 신혼여행 박람회를 개최한다. 하와이 신혼여행 상품은 물론 몰디브, 푸켓, 칸쿤 등 다양한 지역의 신혼여행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허니문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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