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위부터 순서대로 장준환 감독, ‘박처장’ 역 김윤석, ‘최검사’ 역 하정우, ‘한병용’ 역 유해진, ‘연희’ 역 김태리, ‘조반장’ 역 박희순, ‘윤상삼 기자’ 역 이희준, ‘박종철 열사’ 역 여진구, ‘중앙일보 사회부장’ 역 오달수, ‘동아일보 사회부장’ 역 고창석, ‘김승훈 신부’ 역 정인기, ‘유과장’ 역 유승목, ‘박계장’ 역 현봉식, ‘황경위’ 역 박지환, ‘강경사’ 역 박지홍, ‘이부영’ 역 김의성, ‘박종철 아버지’ 역 김종수 , ‘박종철 삼촌’ 역 조우진 , ‘박종철 형’ 조상웅, ‘오연상’ 역 이현균, ‘정미’ 역 박경혜, ‘신성호 기자’ 역 이신성, ‘이종창’ 역 강정우. (제공 사진) 영화 '1987'이 개봉 5주차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1987은 28일 오후 2시 35분 기준으로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날 영화 '1987'은 7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한 배우들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증샷은 그때 그 시절의 인물들을 진정성 있게 연기한 주, 조연 배우들이 직접 손글씨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릴레이로 전했다.
특히 ‘조반장’ 역의 박희순은 ‘700만 관객 여러분 받들겠습니다’라며 극중 대사를 활용한 재치 넘치는 메시지로, ‘박계장’ 역의 현봉식은 ‘1987’ 모자를 쓰고 가족 같은 반려견들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모은다.
이어 ‘박종철 아버지’ 역의 김종수와 ‘박종철 삼촌’ 역의 조우진은 영화 제목 속 ‘7’자를 활용한 ‘1987백만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800만 가즈아’, ‘198700만 관객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남다른 센스를 발휘하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