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국방 사이버 댓글 조사 TF(태스크포스)는 오늘 오전 10시 55분 과거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사이버사령부 댓글 사건 수사본부장 A 대령에 대해 대선 개입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A 대령은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영장실질검사를 받게 된다.
작년 9월 출범한 국방부 사이버 댓글조사TF는 지난 2013년 이 사건에 대한 군 당국의 부실 수사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는 중이다.
사이버사 댓글 사건 부실수사 의혹에 대한 TF의 수사는 민간검찰 수사와 맞물려 진행 중으로 민간검찰은 25일 사이버사 댓글 사건 수사를 축소한 혐의 등으로 당시 수사부본부장이었던 예비역 중령 권모씨를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