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베트남의 지중해', '동양의 나폴리'라고 알려진 나트랑 지역의 신규 취항은 이미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호치민과 하노이, 다낭과 더불어 베트남 관광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트랑은 6㎞에 달하는 길고 완만한 해변과 푸른 바다로 이뤄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 머드 온천, 골프, 고급 가족형 리조트 등 다양한 관광 아이템을 갖춘 베트남 중부의 휴양지로 최근 국내 TV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는 등 많은 여행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이번 인천-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취항 시기에 맞추어 특가항공권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베트남항공 관계자는 "나트랑은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베트남의 대표 휴양지로 베트남의 작은 프랑스로 불리는 달랏과도 가까이 자리해 호치민, 하노이 등과는 또 다른 베트남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며 이번 인천-나트랑 취항을 통해 한국 관광객들이 베트남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기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