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와 배구협회는 21일 '도드람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이 열린 의정부체육관에서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배구협회는 대표팀 지원 강화를 위해 자체 수입 사업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KOVO는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배구협회를 도울 계획이다.
배구협회는 KOVO의 지원을 바탕으로 국가대표 감독 전임제 도입 및 배구 유망주를 대표팀 훈련에 포함할 구상이다. 또한 국제대회 참가 시 전력분석원과 의무인력을 추가 파견해 선수단의 컨디션 조절과 경기력 향상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V-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도 한국 배구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 도쿄올림픽까지 3년간 총 3억원을 배구협회에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