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영광서 내수면 수산 6차 산업화 추진

해수부 공모에 '내수면 유휴저수지 자원화' 사업 선정돼 31억 확보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 공모에서 대규모 유휴저수지를 내수면 수산자원 서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영광 불갑저수지 일원 ‘내수면 유휴저수지 자원화’ 사업이 뽑혀 15억 7천만 원의 국비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내수면 유휴저수지 자원화’ 사업은 영광 불갑면 불갑저수지 일원 202ha(만수면적)에 31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0년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수지 등 내수면을 활용한 수산자원 조성은 물론 관광, 판매, 체험 등과 연계하는 6차 산업화를 추진, 지역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원 및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업 기간 어류 서식 및 산란 시설, 수산종자 방류·육성·관리 시설, 어족 자원 자원화 기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