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19일부터 사전예방 강화와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강릉시 CCTV 통합관제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이어 오는 22일부터는 대회 전반 상황유지와 모니터링을 위해 '올림픽 종합상황실' 운영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한 올림픽 기간 중 세계인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다중이용시설(54개소)의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등 안전 분야에 대해 전문가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작은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최명희 강릉시장 주재로 춘천지검강릉지청장, 강릉경찰서장, 강릉소방서장이 모여 올림릭 기간 각종 재난·범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 확립과 상호협력 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성공 올림픽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다"며 "세계인들이 강릉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