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5급 이하 713명 정기인사 단행

경상남도는 오는 22일자로 5급 이하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연말 실국본부장급 인사 발령과 올해 초 과장급 인사발령 후속이다.


승진과 전보 등 713명이 대상으로, 실국본부장과 주무 과장 토론회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인사를 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또, 실국본부장에게 전보 요청권과 함께 필수 요원 잔류 요청권도 부여해 실국본부장의 권한과 책임도 강화했다.

서부청사 근무를 희망하는 직원은 우선 전보했고, 육아문제와 건강, 가정상황 등 개인 고충도 인사 원칙 범위 내에서 합리적으로 반영했다.

그동안 행정직 출신 사무관이 맡아오던 정보통계담당관실 사무관과 수자원정책과 사무관, 교통물류과 사무관 보직에도 전문성이 있는 기술직 사무관을 배치해 전문성도 높였다.

임용장은 19일 배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 행복증진과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업무 능력과 전문성을 고려, 적재적소 인력 배치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