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업체서 옹벽 무너져 50대 숨져

15일 오후 2시 40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레미콘 업체에서 김 모(57) 씨가 무너진 옹벽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조사 결과 김 씨는 눈이 녹으면서 생긴 물을 퍼내는 과정에서 옹벽이 무너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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