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지난 14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2018 일본 국제 장애인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앞서 예전에서 체코(4-1승), 일본(9-1승), 노르웨이(3-2연장승)를 연파한 한국은 일본과 준결승에서 5-0으로 승리한 뒤 결승에서 다시 만난 노르웨이를 크게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만날 3팀과 미리 싸우며 기량을 파악할 기회였다. 체코, 일본과는 조별예선 B조에서 만나고 노르웨이 역시 A조에서 1위를 다툴 유력 후보다.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만날 3개국을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차를 선보인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8일까지 휴식한 뒤 19일 춘천에 소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