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3호기 중간 정비 후 발전재개

(CBS자료사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70만㎾급 가압중수로형 월성 3호기의 중간 정비를 마치고 11일 저녁 9시 9분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월성 3호기는 지난해 10월 18일 원자로 건물 내 냉각재(중수) 누설로 중간정비에 들어갔으며 누설이 발생한 프리즈플러그(Freeze Plug)의 부속품 정비를 마쳤다.

월성원자력은 중간정비 기간 동안 월성 3호기에 설치된 전체 프리즈플러그(Freeze Plug)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매 계획예방정비 시 관련 설비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월성 3호기는 오는 13일 새벽 3시쯤 정상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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