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허니문 첫날…1박하기 좋은 '가성비 갑' 리조트는 어디?

루프탑 메인 풀을 보유하고 있는 베스트 웨스턴 파통. 파통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어, 밤이면 화려한 야경을 자랑한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대부분의 신혼부부는 자정이 되어서야 푸켓 공항에 도착하기 마련이다. 높은 숙박비를 자랑하는 풀빌라에서의 허니문도 좋지만, 가성비를 생각하면 첫날 숙박은 조금 저렴한 곳에서 묵는 것이 합리적. 럭셔리 풀빌라에서의 허니문을 시작하기 전, 푸켓에서의 첫날밤을 보내기 좋은 가성비 갑 리조트들을 알아보자.

디바나 플라자 파통 리조트 전경. 풀 바와 자쿠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메인 풀이 인상적이다. 객실은 풀뷰와 시티뷰로 나뉜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디바나 플라자 파통

푸켓 최대 번화가 파통 비치 남부에 자리 잡은 리조트다. 쇼핑센터, 야시장, 클럽 등 푸켓의 화려한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객실은 디럭스, 프리미어, 패밀리, 디럭스 스위트로 나뉜다. 자정을 넘어 체크인 해 오전까지만 휴식을 취하기엔 가장 기본형 객실인 디럭스 룸으로도 충분하다.

디럭스 룸은 킹사이즈 베드와 개인 발코니, 42인치 LCD TV, 욕조와 샤워부스가 딸린 욕실 등 필요한 구색은 다 갖췄다. 뷰는 파통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시티뷰와 리조트 풀이 한눈에 보이는 풀 뷰로 나뉜다.

부대시설로는 풀 바와 자쿠지를 갖춘 메인 풀, 레스토랑, 라운지, 스파 숍, 피트니스센터 등이 있다.

심플한 인테리어의 객실, 다섯 곳의 레스토랑과 바, 화려한 메인 풀 등 합리적인 숙박비를 자랑하면서도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파통.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파통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친 스타일리시한 리조트다. 해변과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해 있어 파통 비치를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객실은 일반 게스트 룸과 스위트로 나뉜다. 게스트 룸과 스위트의 차이는 리빙룸, 미니바, 객실 사이즈 정도로 하룻밤을 위해 머무는 것이라면 게스트룸이 가성비 좋은 선택이다.

레스토랑은 씨브리즈 카페, 참 타이 레스토랑, 테라쪼, 샘스 스테이크 앤 그릴스, 더 바 등 총 다섯 곳이 운영된다. 합리적인 숙박비에 다채로운 레스토랑과 바를 운영하는 몇 안 되는 리조트라고 할 수 있다.

그 밖의 부대시설로는 야외 풀, 피트니스센터, 스파 숍 등이 있다.

화이트 톤으로 꾸며진 객실과 레스토랑이 깔끔한 인상을 주는 베스트 웨스턴. 루 프탑 풀, 레스토랑,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베스트 웨스턴 파통

파통의 랜드마크인 정실론과 반잔 마켓 가까이 자리한 호텔이다. 객실은 심플하게 더블룸과 트윈룸으로 나뉜다. 달달한 허니문 첫날밤을 위해서는 당연히 더블룸 선택이 옳다. 객실 인테리어는 화이트 톤으로 심플하게 꾸며졌으며 어메니티로는 프라이빗 발코니, 미니바, 레인 샤워시설 등이 있다.

부대시설로는 조식은 물론 점심과 저녁을 즐길 수 있는 마나 레스토랑, 루프탑에 자리한 야외 풀장, 피트니스센터, 무료 인터넷 코너 등이 있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